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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삼 수경재배, 배지깊이·재식거리 줄이면 소득 올라요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양액 공급량 줄이되 횟수 늘려 관리하면 인삼 수경재배 시 배지 깊이를 줄이고 재식거리를 조정하면 배지 비용을 줄이면서도 수량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수경재배 배지 깊이를 현행 22~25㎝의 절반 이하인 10㎝로 줄이면 연간 배지 비용을 1000㎡(300여평)당 360만원가량을 절감하면서도 인삼의 생육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 배지에 왕겨를 넣지 않고 피트모스 70%와 펄라이트 30%(굵은 립)를 골고루 섞은 뒤 베드에 채우고 재식거리를 8㎝×8㎝ 간격으로 조정할 경우, 묘삼을 이전 방식(10㎝×8㎝)에 비해 20%(2만4000주/1000㎡) 더 심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이 방법을 사용하면 늘어나는 묘삼 비용을 고려하더라도 수량 증가로 1000㎡당 농가 소득이 900만원가량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방식을 적용할 때는 15㎝ 정도의 묘삼을 3㎝ 정도 깊이로 45도 비스듬히 뉘어서 심어야 한다. 또 배지량이 절반으로 줄기 때문에 온도와 수분함량 변화가 빠른 만큼 배지 표면이 마르지 않도록 양액 공급량은 줄이되 공급 횟수는 늘린다.

 인삼 수경재배 기술은 묘삼을 심어 3~4개월 만에 생산이 가능하고 뿌리·잎·줄기를 모두 활용할 수 있어, 인삼 소비 확대를 이끄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농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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