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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추, 바이러스병 조심하세요”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올해 고추재배 농가에서는 탄저병·역병보다 바이러스병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장마가 길고 비가 잦을 때 많이 발생하는 탄저병은 올해 비가 적게 내린 탓에 남부지방 일부에서만 나타났지만, 가물고 기온이 높을 때 극성인 바이러스병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고추 바이러스병 ‘주의보’를 내리고 농가의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농진청의 도움을 받아 고추재배 농가뿐 아니라 파프리카·피망 재배 시에도 주의해야 하는 바이러스병의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병=발병 과실은 상품성을 완전히 잃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되면 잎과 열매에 원형의 반점이 발생하면서 노랗게 변하고, 줄기와 순이 고사한다. 곰팡이병으로 오인하기 쉽다.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해 주로 감염되는데 기작이 다른 적용 약제를 번갈아 살포해야 총채벌레의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또 총채벌레는 야행성 해충이기 때문에 해질 무렵이나 이른 새벽에 방제하는 것이 좋다. 병이 발생한 포기는 즉시 제거해 전염을 막고, 쑥·큰방가지똥 등의 중간기주를 제거한다. 토양훈증을 통해 잔재물을 소독하면 병의 전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병=초기에는 잎맥이 투명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점차 괴사해 결국 잎이 떨어진다. 새잎이 나더라도 잎 폭이 좁고 위축되는 증상이 나타나며, 그루 전체가 왜소해진다. 80종 이상의 진딧물에 의해 전염이 가능하고 고추·가지·토마토·오이·상추 등 기주범위가 넓어 전염원이 어디에나 있는 만큼 중간기주나 병에 걸린 포기를 빨리 제거해야 한다. 진딧물 방제 시에도 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살포한다.

 ◆고추마일드모틀바이러스(PMMoV)병=생육 초기 종자에 의해 발병한다. 잎에 황색 얼룩무늬가 나타나고 생육이 부진해진다. 또 어린순·잎·줄기에 괴사 증상이 보이고, 과실에 황화원형반점이 불규칙한 크기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식물체의 즙액이나 식물체와의 접촉, 감염 종자 등에 의해 전염된다. 전염을 막기 위해선 탈지분유 10%액으로 작업도구를 소독해 사용하고, 병에 걸린 포기는 즉시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농민신문사

 
“고추, 바이러스병 조심하세요”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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