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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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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우스·과수 농가 폭설 대응 이렇게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시설, 눈 빨리 치우고 휴작땐 비닐 걷고,노후땐 보조 버팀기둥 세워
과수 월동전 저장양분 충분히…지상 80~100㎝ 보온재 싸매
16일 충청과 전북·제주 산간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많은 눈이 왔다. 올겨울은 슈퍼 엘니뇨의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설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의 도움을 받아 시설·과수 농가의 폭설 사전·사후 대응법을 소개한다.

◆시설=폭설로 인한 시설 붕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쌓인 눈을 신속하게 치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 비닐하우스 동 사이 간격을 1.5m 이상 확보하고 제설장비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노후되거나 붕괴 우려가 있는 비닐하우스는 보조 버팀기둥 등으로 붕괴 위험을 줄이고 겨울철 휴작일 경우 비닐을 미리 걷어 피해를 예방한다. 만일 겨울재배를 위해 외부에 보온덮개 혹은 차광막을 설치했다면 눈이 하우스 천장에 쌓이지 않고 잘 미끄러져 떨어질 수 있도록 비닐을 덮는 것이 바람직하다. 눈 녹은 물이 비닐하우스 내부로 유입돼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비닐을 씌우는 것이 좋다.

◆과수=폭설이나 겨울철 저온으로 인해 주간 및 대목부위가 갈라져 수체가 약화될 수 있는 만큼 월동 전에 저장양분이 충분히 축적되도록 한다. 수체가 약화되면 병충해 등 2차 피해를 일으켜 고사할 수 있기 때문. 붕괴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 방조망(윗부분)에 쌓인 눈을 제거하고 나무의 80~100㎝ 부위까지 보온자재(신문지·반사필름 등)로 싸매 동해를 방지한다. 백도제(백색페인트)나 수성페인트를 지상에서 1m 부위까지 도포하는 것도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다.

동해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 정도가 클수록 전정 시기를 늦추고 전정을 약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꽃눈의 50% 이상이 언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평년대비 열매가지를 2배 이상 남기고 질소 비료 시용량도 30~50% 감량한다.

출처:농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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