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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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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늦가을 장마…시설작물 토마토역병·잿빛곰팡이병·균핵병 ‘주의보’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2~3일에 한번꼴로 비가 내리는 이례적인 장마에 시설작물 재배농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1월5일부터 18일 사이의 강수량은 106.2㎜로, 평년(23.5㎜)의 4.5배 수준이었다. 또 일조시간 역시 평년(75.4시간)의 40% 이하에 머무르고, 기온은 4℃ 이상 높은 날씨가 계속됐다. 이에 농진청은 최근 토마토 역병·과채류 잿빛곰팡이병·균핵병이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긴급 주의보를 발표하는 등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발생 증상=역병·잿빛곰팡이병·균핵병은 밤낮의 일교차가 심하고 시설 내부가 습할 때 혹은 질소질 비료 시용이 많을 때 줄기와 열매·잎 등에 발생한다.

역병은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은 환경일 때 많이 발생하는데 병 발생 시 1~2주 안에 온실 전체로 퍼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잎에 불규칙적인 회녹색 병반이 나타나다 암갈색으로 변한다. 습도가 높으면 병반부위에 흰곰팡이가 피기도 한다.

빛곰팡이병은 시설 내부 온도가 15℃ 내외로 이슬이 맺힐 때 발생하기 쉽다. 잎 가장자리부터 갈색으로 변하고 병반 주위에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균핵병의 경우 균핵이 토양 표면에서 최고 10년까지 생존하며, 이어짓기를 해 병원균 밀도가 높은 경우 많이 발생한다. 열매에 생길 경우 잿빛곰팡이병과 증상이 유사해 오인하기 쉽다.

◆예방·방제법=시설 내 온·습도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낮에는 환기해 습도를 낮추고 밤에는 적절한 보온관리로 병 발생을 막는다. 병든 식물체는 전염원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히 제거하고, 병 발생 전 예방 위주의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토양 수분이 많을 때 발생하는 역병은 배수로 정비·이랑 높이기·비닐 멀칭 등으로 예방하고 역병이 산발적으로 일어난 시설 포장에서는 물을 줄 때 역병 약제를 섞어 관수하면 병의 확산을 줄일 수 있다. 또 병이 발생했던 포장은 작물 재배 후 토양을 소독해 다음해 병 발생 확률을 낮춘다.


출처:농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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