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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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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년 '벼 키다리병' 발생 줄이려면?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내년 ‘벼 키다리병’ 발생 줄이려면?

올 출수기에 전용약제 반드시 뿌려야
이삭팰때 감염되면 발병 급증
 내년에 벼 키다리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올해 이삭 패는 시기(출수기)에 반드시 전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출수기 때 키다리병에 감염되면 이듬해 발병률이 크게 높아진다며 이삭 패는 시기부터 철저한 방제에 나서줄 것을 최근 농가에 당부했다. 벼 키다리병은 종자로 전염된다.

 벼가 키다리병 피해를 입으면 비정상적으로 커지다 결국 고사하게 된다. 농진청이 종자 감염시기별 키다리병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출수기 때 종자가 감염되면 이듬해 발병률이 5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숙기·황숙기 등 다른 시기에 감염된 경우보다 최대 26%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도 출수기 때 키다리병 방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못자리에서 종자의 감염이 늘어난 데다 4월 종자소독 시기에도 외부 온도 탓으로 소독하기가 어려워지면서 키다리병 발생이 크게 증가했었다.

 농진청 관계자는 “키다리병의 병원균은 50m 이상까지 날아가기 때문에 주변농가와 공동방제를 실시하는게 바람직하다”며 “아울러 나중에 채종하여 볍씨로 사용할 종자는 반드시 감염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욱 기자


출처 : 농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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