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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썩은사과 그냥 먹으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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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연희 |
내용 |
명절 전 선물을 사기위해 달*상회에서 사과를 샀습니다.
가져와서 보니 조금씩 썩은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이 정도는 잘라서 버리고 먹으면 되지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부터 점점 더 썩고 멀쩡해 보였던 사과도 조금씩 썩은 부분이 생겼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놔도 물러졌습니다. 손님들이 오셨었고 명절날 부모님댁에도 다녀와서 명절연휴가 바로 지난 오늘 전화를 했습니다. 어이 없는 얘기만 들었네요. 생물이니 썩는게 당연하다네요. 2~3일 안에 사과가 으깨질 정도로 썩었습니다.이게 당연한 겁니까? 끝까지 모른 척 하더니 미안하단 말 한 마디 없고 사간 당일 날 얘기하지 않고 왜 이제야 얘기하냐며 적반하장입니다. 생물이니 어쩔 수 없는거다라는 얘기만 되풀이 하네요. 가져가겠다고 했더니 그런 거 안 받는다며 그냥 먹으라고 하더니 전화를 끊어 버리더라구요. 할 말이 없더군요. 미안하다 몇 개 바꿔주겠다 당연히 이런 얘길 들을 줄 알았습니다. 시장에선 소비자한테 팔고 돈 받았으면 그만인가요? 이런 곳에 글을 올린다고 바뀔지 모르겠지만 가만히 있을 순 없어 올립니다. 이래서 다들 관리가 잘 되는 마트로 가는가 봅니다.다신 시장 가고 싶지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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