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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의 예방

  • BCG

    결핵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결핵예방접종 즉, 비시지(BCG)를 맞는 방법이 있다. 비시지(BCG)란 우형(牛型) 결핵균의 독성을 약하게 하여 만든 것으로서 사람에게는 병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결핵에 대해서는 면역을 얻게하는 예방접종 약으로 우리나라에서 소요되는 전량을 대한결핵협회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다.
    비시지를 결핵균에 감염되기 전에 접종을 하면 결핵에 대한 면역이 생겨서 결핵 발병의 가능성이 1/5로 줄어들고 이 예방 접종의 효과는 10년 또는 그 이상 지속된다.

  • BCG
    접종

    비시지는 좌측 상박 삼각근 하반부 피내에 0.1㎖(생후 12개월 미만 어린이는 0.05㎖)를 접종한다. 국민학교 1학년생과 미취학 아동들에게는 과거에 비시지를 접종한 일이 없으면(즉, 비시지 접종 반흔이 없으면) 바로 접종한다. 그러나 본인이 결핵환자이거나 또는 과거에 결핵반응검사(투베르쿨린검사) 결과가 양성인 사실이 알려져 있는 아동에게는 접종하지 않는다.
    미숙아와 쇠약한 어린이, 전신에 심한 피부질환이 있는 어린이나 과거접종을 받은 자리에 켈로이드가 생긴 어린이는 접종을 피해야 한다.

  • 접종후의
    경과

    접종 후 2주일 정도 지나면 접종한 자리에 단단한 몽우리가 생기는데 이것이 헐면서 딱지가 앉게 된다. 접종 후 10∼12주가 지나면 딱지가 떨어지고 작은 흉터만을 남기고 낫는다. 접종한 자리가 헐면 약간의 진물이 나오는데 손을 대지 말고 그대로 놓아두면 자연히 낫게 된다. 혹시 진물이 많이 나올 때는 소독된 가제로 가볍게 덮어주어도 좋으나 이때에도 가능한 한 오래 덮어두지 않도록 하여 헌 곳이 건조한 상태가 되어야 일찍 아문다. 또한 접종한 대부분의 어린이에게서 접종 부위로부터 가까운 목이나 겨드랑이 밑의 림프선이 약간 커졌다가 시일이 지나면서 다시 작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접종 부위에 크고 깊은 궤양이 생기거나 염증이 오래 가며 접종부위에서 가까운 림프선이 커져서 곪는 수도 있는데 이럴 때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적절한 처치를 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