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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전쟁―中 속셈과 왜곡사례(2) ] ‘中華 패권주의’ 극치…타국 정체성 안중없어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역사전쟁―中 속셈과 왜곡사례(2) ] ‘中華 패권주의’ 극치…타국 정체성 안중없어
내용 ◇단오제 논란=한국이 ‘강릉 단오제’를 유네스코 세계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을 추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 언론들은 “중국의 전통
명절인 단 오절을 빼앗아간다”고 발끈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황루시(관동대) 교수는 “단오 민속과 강릉 단오제가 명백히 다른데도 이를 문화
약탈이라고 하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다”며 “중국의 문화 독점화 경향이 심화되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말 했다. 중국의 단오는 초(楚)나라
사람 굴원이 조국이 함락됐다는 소식에 자살 한 음력 5월5일을 기려 생긴 명절. 하지만 강릉 단오제는 굴원과는 무관하게 대 관령 산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일종의 제천의식으로 고려 시대부터 수릿날에 대 한 언급이 나오고 1603년 허균이 대관령 산신제와 관련한 기록을 남기는 등 수
백년 전부터 독창적인 형태로 존재해 왔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허권 문화팀장은 “수릿날이라는 고유 명칭이 사용되다 가 조선 후기 단오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며 “일부 전문가 들은 수릿날로 바꿔 신청하자는 의견도 있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은 최근들어
단오절 법정 공휴일 지정 등을 포함한 전통문화 보호법 제정을 추 진하는 한편,무형문화유산 공동 등재를 모색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측우기도 중국 것?=중국 학자들은 세종 23년(1441년)에 세계 최초로 발명된 측우기 역시 중국 것이라고 주장한다. 선화당 측우대(보물
842호)에 새겨진 ‘건 륭경인오월조’라는 문구 때문이다. ‘건륭’은 청나라 고종황제(1711∼1799년)의 연호이므로 중국이 제작해 조선에
하사한 유물이라는 것. 박성래 한국외국어 대 교수는 “중국의 어떠한 역사서에도 측우기 발명과 사용에 대한 기록은 없 다”며 “당시 조선이 중국
연호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은 오해”라고 말했다. 문제는 이런 왜곡된 역사가 ‘중국기상학사’ ‘중국과학기술사고’ ‘중국과학문명 사’
등 대부분의 중국 과학서에서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측우기는 세계 최초 의 정량적 강우량 측정기로 유럽 최초의 강우량 측정기인 카스텔리의
우량계 (1639년)보다 무려 198년이나 앞서 발명됐으며 이 사실은 ‘조선왕조실록’에 기 록돼 있다. 정철훈 이영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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