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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특집-글로벌IT 집중탐구](15); 사회공헌 프로그램..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찾기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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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MC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는 2차 대전 때 학살당한 유태인 후원재단인 `쇼아 재단'(Shoah Foundation) 을 비롯해 보스턴 과학박물관, 뉴 잉글랜드 수족관 등을 후원하고 있다. 한국 EMC도 비슷한 형태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2000년부터 시 작한 `직지찾기운동'이 그것이다. `직지찾기운동'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을 찾으려는 캠페인이다. 현재 남아 있는 `직지심체요절'은 인쇄본이다. 청주 흥덕 사에서 금속활자를 주조해 인쇄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지금까지 유일하게 발견된 인쇄본은 병인양요때 프랑스 선원들에게 약탈당해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돼 있다. 이는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보다 60여년을 앞선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 기록이다. 한국EMC가 후원하고 있는 `직지찾기운동'은 직지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널 리 알리고, 국내외 어딘가에 있을 `또 다른 직지'를 찾기 위한 시민참여 운동이 다. 이 운동은 인쇄문화의 본고장인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96년부터 시작됐고, 한국EMC는 2000년부터 이 운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EMC는 국내뿐만 아니라 본사에도 이 같은 내용을 알려 전세계 EMC 직원들과 함께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재를 위한 노력을 전개했으며, 그 결과 2002년 9월 유네스코가 `직지심체요 절'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데 기여했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직지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기록ㆍ저장 문화 의 소중한 유산"이라며 "인류가 개발한 최고의 기록문화 유산을 찾는 일에 세 계 최고의 정보 스토리지 인프라 업체가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이 운 동에 참여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택수 micael@d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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