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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직지심체요절’을 찾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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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을 찾을 수 있을까. 충북 청주시는 춘천지검 강릉지청으로부터 직지에 관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조사팀을 파견, 현지 확인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원 동해시 부평동에 사는 윤연항씨(여)는 동생(전 향교장)에게 빌려 준 고서 11권 가운데 7권만 돌려받고 돌려받지 못한 4권 중에 직지 상·하권이 있다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 알고 이의 반환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시는 검찰로부터 직지의 소장 가능성 판단을 위한 소장 고서 감정 요청이 들어와 조사팀을 파견해 사실 확인에 나섰다. 검찰은 윤씨의 진술내용에 대한 신빙성 여부와 돌려받은 고서의 발간시기 등에 관한 조사팀의 결과가 나오면 피고소인인 동생을 상대로 본격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청주/김영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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