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만남을 찾아서’… 떠나는 가을여행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만남을 찾아서’… 떠나는 가을여행
내용	올 가을에는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청주에서 가을추억을 만들어도 좋겠다.‘ 40일간의 아름다운 공예이야기가 청주의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기 때문이다. 2009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이 있는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는 본전시, 공모전시, 페어, 초대국가 캐나다, 공예체험 및 워크숍 등 세계 53개국에서 3천 여명의 작가가 참여, 세계 최대규모의 공예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와 함께 청주지역 박물관 미술관에서는 한국박물관 100주년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 마련됐으며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 직지의 탄생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이 열리고 있다. 직지가 제작 주조되었던 고려 말 1377년의 역사적 배경에서부터 금속활자 제작 과정, 그리고 한국의 인쇄문화와 세계의 인쇄문화, 정보혁명의 변천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체험도 가능토록 하고 있다.국립청주박물관에서는‘금속공예, 전통과 현대의 만남’특별전이 마련됐다. 전국의 국립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전통 금속공예 유물을 전시하고 이를 테마로 한 현대 금속공예가의 예술성 짚은 작품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새로운 문화 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통 금속공예 유물로는 금관을 비롯해 우리 조상들이 즐겨 사용했던 장신구류를 선보이며 현대작가는 변건호(홍익대교수), 추원교(한양대 교수), 오원택(서울산업대 교수) 등 30명이 예술성 짙은 금속공예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회화, 조각, 공예작가 80여명이 참여하는‘리빙퍼니쳐전’을 열리고 있다. <청주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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