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화려한 직지축제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화려한 직지축제
내용	2008 청주직지축제 화려한 개막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식장 조성해 ‘눈길’ 2008 청주직지축제의 문이 드디어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열렸다. ‘상상’을 주제로 열리는 2008 청주직지축제가 4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대단원의 문을 열었다.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과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청주시민, 각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대외인사 등 2,000 여 명이 대거 참가해 그 웅장함을 더했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단순히 식장 행사가 아니라 문화예술이 한데 어우러져 보는 즐거움이 넘치는 이채로운 행사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영상, 무용, 연극, 음악, 특수효과를 동원해 만든 주제공연 ‘상상, 지식창조의 힘’과 임승빈 청주대 교수의 시낭송은 문학과 종합예술이 만난 무대로 개막식 첫 시간부터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직지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멀리 목포에서 온 목포시립합창단과 청주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 ‘상상과 소통의 울림’이란 주제로 열린 관객과 함께 하는 타악공연도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행사로 주목받았다. 이날 개막식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직지축제 추진위에서 식전에 무료로 나눠 준 소고를 받아 박수 대신 소고를 치며 진행자들과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축제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광장에서 크고 웅장한 연막탄 발사와 함께 이뤄진 김종록 직지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은 훌륭한 볼거리가 됐다. 이종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와 고용길 청주시의회 의장, 댄 파이크(Dan Pike) 美 벨링햄 시장, 정종득 목포 시장도 개막식에 참가해 축사를 했다. 이번 개막식을 통해 박병춘 뉴욕한인회장과 박기태 반크단장, 조경희 아동문학가, 음악가 김성준씨 등이 직지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남상우 대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배울거리가 풍성한 시민 한마당 축제로 모든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구와 함께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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