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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첫 직지홍보 행사, 외국인에 큰 반향 일으켜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해외 첫 직지홍보 행사, 외국인에 큰 반향 일으켜
내용
현존 세계最古 금속활자본 「직지」가 디지털 한국 밑거름 다져 -

현존 세계 最古 금속활자본 「직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해외 첫 홍보행사가 외국인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청주시와 사단법인 밴쿠버 한인회 공동으로 지난 5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시립도서관에서 직지홍보 특별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개막식에는 주최측인 청주시 연영석 부시장과 최창식 한인회장을 비롯하여 최충주 주벤쿠버총영사, 오유순 밴쿠버한인장학재단이사장, 권정순
캠비로타리클럽회장, 폴 휘트니 밴쿠버도서관장, 캐나다 직지홍보대사 김재혁 등 150여명의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현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본 개막식에서 연영석 부시장은 "인류의 문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금속활자 인쇄술을 우리 민족이 세계 최초로 발명했다는 증거가 바로 대한민국
청주 흥덕사에서 1377년에 간행된「직지」로서, 직지를 인쇄한 금속활자 인쇄술이 오늘날 한국이 세계 최고의 디지털 강국이 되는 밑거름이
됐다"고 직지를 소개하였으며, 아울러 "직지를 인쇄한 우리민족의 문화적 우수성을 계승 발전해 청주시가 세계 인쇄문화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식 벤쿠버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자랑스런 세계기록유산을 밴쿠버 한인들과 타민족들이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한민족의 자부심을 일깨워 주고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하였고, 최충주 주벤쿠버 총영사는
"한국이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를 만든 나라라는 사실이 캐나다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이번에 널리 우수한 한국문화를 홍보할 수 있기 바라며,
밴쿠버가 직지홍보를 위한 최상의 도시로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축사를 했으며, 풀 위트니 벤쿠버시립도서관장은 "세계적인 기록유산인
직지홍보 특별전을 유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를 위해 지난 4일 캐나다 밴쿠버를 방문한 연영석 부시장은 전시회 개막에 앞서 밴쿠버 시청을 방문해 수잔 앨튼 벤쿠버시 부시장을
만나 이번 전시회에 대한 설명을 하고 직지 영인본을 증정했다.

연 부시장은 "캐나다 국민들이 한국이 세계 최초로 만든 금속활자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앤튼 벤쿠버시 부시장은 "전시회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를 기원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번 직지홍보 특별전에는 한국의 우수한 인쇄문화를 보여주는 직지영인본과 금속활자 제작과정 디오라마, 각종 보물급 도서 영인본 전시를 비롯하여
금속활자 인쇄체험 행사, 다도체험, 솟대, 직지 문화상품 등이 전시되었고, 특히 세계인들이 감탄하는 한지를 사용한 내부 연출로 인하여
밴쿠버에서는 보기 드문 수준 높은 전시로 평가됨으로써 직지홍보 특별전을 통하여 세계인들이 과거와 현대의 우수한 한국문화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한국 훈련순항함대 손정목 사령관과 임성준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가 전시장을 찾아 "우수한 한국문화를 외국에서 목격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세계인들에게 소개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전시장에는 한인 이외에 많은 타민족들이 찾아 직지와 함께 다양한 직지관련 공예품도 보고
금속활자 인쇄체험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전시 2일째인 6일에는 직지 세계화 사업을 민간부문에서 주도하고 있는 세계직지문화협회의 이상훈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벤쿠버 한인회관에서
세계직지문화협회 캐나다 지부 창립식 및 현판식이 개최되어 캐나다 직지홍보 대사인 김재혁씨가 캐나다 지부장을 맡게 됨으로써 전세계로 직지를 알릴
수 있는 해외 거점을 마련하게 되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 개최시 협조해 준 한인회 및 현지 주요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하여 연영석 부시장이 답례만찬을 개최하였으며,
이날 만찬에는 피터 쥴리안 캐나다 연방의원, 벤쿠버 인근 도시인 버나비시 테릭 코리건 시장,헤리 블로이 캐나다 주의원이 참석하여 한결같이 금번
직지홍보 특별전을 통하여 독일 구텐베르크 금속활자보다 앞서서 아시아의 한국에서 금속활자가 발명되었다는 사실과 그 증거인 직지의 가치를 알게 된
것에 대하여 매우 놀라워했다.

전시회 기간동안 2,000여명이 관람을 하는 등 성황리에 끝난 이번 캐나다 벤쿠버 직지홍보 특별전을 통하여 청주시에서는 직지의 우수성을 직접
발로 뛰면서 세계인들에게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재외 한국인들에게 민족적 자긍심을 심어주고 직지 간행지 청주를 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함으로써 직지세계화를 앞당기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출처 :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6-10-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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