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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축제 ‘절름발이’ 오명 벗어야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직지축제 ‘절름발이’ 오명 벗어야
내용
현존하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모티브로 한 ‘2006청주직지축제’가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나눔’을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청주시와 청주직지축제추진위원회가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을 반영하며 청주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 화합형 축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시와 추진위원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청주직지축제는 충북의 지역축제라는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는 ‘절름발이’ 축제라는 평이다.
직지에 대한 정확한 유래와 문화적 가치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채 학생들을 동원한 체험학습에 치중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이제 지역사람들은 “청주의 명물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직지(?)’를 떠올릴 것이다. 그동안 직지라는 이름은 ‘직지○○○대회’ 등 모든
행사명의 앞머리를 장식했었다.
하지만 직지가 고려의 고승 백운화상(白雲和尙) 경한(景閑)이 저술한 책이며,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인쇄됐다는 사실은
지역사람들로 모르는 이가 많다.
구태의연하고 단조로운 행사보다는 내실있고 ‘청주=직지’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개막식 행사 축사용’이 아니라 직지를 알릴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제 청주직지축제는 ‘지역축제’, ‘절름발이 축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직지의 세계적인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 또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이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됐다는 자긍심을 일깨워줄 수 있는 실속 있는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축제의 장을 열어야 할 것이다.

 - 출처 : 충북일보 2006.09.08 오후 4: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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