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축제, 시민과 함께 한다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직지축제, 시민과 함께 한다
내용	‘도서 교환전’, ‘천년대종을 울려라’ 마련하고 참가자 모집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06청주직지축제’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직지축제추진위원회는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2006청주직지축제’ 행사의 하나로 ‘도서 교환전’과 ‘천년대종을 울려라’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에 참가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열릴 ‘도서 교환전’은 인쇄술의 발달로 기록문화가 꽃을 피울 수 있었던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현재 집안 어딘가에서 낮잠 자고 있는 도서들을 들고 나와 이웃 간 교환하며 서로의 지식 정보를 나누는 기회로 직지 정신을 기릴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 행사는 읽고 난 책의 사전 기증절차에 의해 기증 도서만큼 교환 티켓을 받아 행사기간 현장에서 필요한 책과 교환하거나 특별한 접수 없이 행사장에서 곧바로 필요한 책을 교환할 수 있는 것이다. 직지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새로운 책을 사는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도 있고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도서교환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정보도서관(☎ 299-2120)으로 문의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가족간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천년대종을 울려라’ 행사는 마지막 날인 10일 오전 8시 30분 행사장을 출발해 청주지역의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며 퀴즈도 풀고 건강도 다지는 행사다. 가족, 친구 등 4인이 1개조로 행사 당일 청주예술의전당을 출발해 중앙공원과 철당간, 삼일공원, 국립청주박물관, 청주백제유물전시관 등을 도보로 이동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가장 먼저 출발지인 청주예술의전당에 도착하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2006청주직지축제를 통해 팀 구성원간 협동심과 화합을 도모하고 또 청주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가는 도전 정신과 학습의 성취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선착순 50팀이 참가하는 ‘천년대종을 울려라’에서 1등 팀에게는 7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 그리고 4등 3팀 각 20만원, 5등 3팀에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모든 참가팀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참가 희망팀은 오는 31일까지 청주시지역사회교육협의회(☎ 253-4494. Fax. 253-4495) 또는 2006청주직지축제 홈페이지(www.jikjifestival.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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