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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느낌표]이번엔 문화재 찾기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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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대한 유산…`신설 MBC `!느낌표`가 또 하나의 야심찬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느낌표`는 오는 22일 방송부터 `위대한 유산 74434`(연출 성치경) 코너를 새롭게 방송한다. MBC는 "`아시아 아시아` `눈을 떠요` 등을 통해 사회적 이슈를 일으켰던 `!느낌표`에서 이번에는 사회 전반에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위대한 유산 74434` 코너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MBC에 따르면 이번 코너의 제목을 `위대한 유산 74434`로 정한 것은 해외로 유출된 국내 문화재가 현재 7만4434점(문화재청 공식 집계)이기 때문이다. MBC는 "일본 덴리대 중앙도서관에 소장된 안견의 `몽유도원도`, 파리의 국립도서관의 `직지심체요절` `왕오천축국전` 등과 같이 역사적 가치가 높은 우리의 문화재들이 아직까지 국내로 돌아오지 못하고 해외를 떠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환수의 절반 이상이 민간단체의 구입 또는 경매를 통해 이루어지는 우리나라의 현실과 달리 중국의 경우 지난해까지 5만여 점을 반환받는 결실을 거두는 등 문화재를 되찾기 위해 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에서 `!느낌표`는 이번 코너를 통해 사회 전반에 우리 문화재 되찾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벌여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서경석 조혜련 정형돈이 이끌어 갈 `위대한 유산 74434`는 첫 방송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퀴즈를 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 볼 예정이다. 또한 2회부터는 해외에 유출되는 등 `사연`이 있는 문화재에 대해 파헤치고, 본격적인 문화재 되찾기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길혜성 기자(comet@herald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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