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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청주시청] 시집(詩集)출간 기념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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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6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 청주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공직생활 틈틈이 써놓은 시를 모아 시집을 발간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에 근무하는 김우배 소장으로서 96년도 충북도 산하 공무원들의 문학단체인 「행우문학회」회원으로 문학활동을 시작한 이후 10여년 만에 첫 시집을 내게 된 것이라고 한다. 『오늘의 문학』과 『문예사조』로부터 신인상을 수상한 등단 시인기도 한 그는 시집「새터말 돌배나무꽃」을 통하여 삭막해져가는 현대인들에게 잊혀져 가는 고향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주고 싶었다며 시집 출간 소감을 밝혔다. 김시인은 청주의 자랑인 직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직지 이야기를 가요화한 "비구니 사랑"이란 노래말을 쓴 장본인이기도 하다. 한편 김우배씨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주문인협회(회장 안수길)와 행우문학회(회장 우완제)에서는 시집 출간을 축하하기 위해 오는 20(목) 오후 여섯시 반에 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시집 출간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제공자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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