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국제적 홍보·아이템 발굴로 대중화"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국제적 홍보·아이템 발굴로 대중화"
내용	30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제17차 청주시 의정발전위원회에서 참석위원들은 직지 관련행사 및 정책상 문제점 등 직지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 김동연 위원(청주예총회장)은 "직지와 관련된 행사에 대해 보다 뚜렷한 사업계획을 갖고 추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매스컴을 활용한 국제적 홍보, 직지서예대전과 같은 분야별 아이템 발굴, 직지 소재 음악이나 시 등을 통한 대중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종호 위원(청주대 교수)은 "종교적 성찰의 관점에서 해석한 직지의 의미를 알릴 필요가 있다"며 "정부, 교육계, 사회단체 등을 망라한 행사운영의 유기적 구성과 직지원본 회수를 위한 장기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병규 위원(전 언론인)은 "근본적으로 직지의 기본 컨셉이 수정돼야 한다"며 "흥덕사 복원과 주변 기반시설을 확충해 출판관련 국제적인 이벤트를 개최해 많은 외국인이 찾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수강 위원(전 공무원)은 "고인쇄박물관이나 고인쇄전수관 등 직지관련 시설이 여러 곳에 산재돼 일원화시켜야 한다"며 "대내외적 홍보를 위한 영화제작도 바림직하다"고 밝혔다. 민병윤 위원(소비자고발센터소장)은 국내에서조차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직지홍보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보다 심도 있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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