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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직지축제 청주서 내달 15-17일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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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이 하 직지)을 알리기 위해 다음달 15-17일 청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2005 직 지축제'를 열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축제는 초등학교 5학년들이 교과서에 수록된 직지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지 제작과장을 체험학습할 수 있는 `5학년은 다 모여라'가 15-16일 열리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전시행사 등이 펼쳐진다. 또 고려시대 의복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고려퍼레이드'가 열리고 행사참가 자들이 금속활자.한지.배첩장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행사장, 직지서점.여 행사.직지서당.공예가 협회 등이 참여하는 `직지장터', 고려시대 분위기를 연출 한 `고려주막'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화합을 위해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향토구상작가 초대전, 요가.명상.다도 등 웰빙체험, 공예체험, `평양예술단' 공 연, 어린이 합창제, 시민노래자랑, 시민걷기대회, 시민체육대회 등도 열린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에서 직지가 인쇄됐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자 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며 "9월에는 1회 직지 상 수상, 학술제 등을 열어 직지의 세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변우열기자 bwy@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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