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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세계직지문화협회' 창립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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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을 널리 알 리기 위한 민간 주도의 `세계직지문화협회'(가칭)가 창립된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상훈 충북지역개발회장 등 지역 인사 20여명은 이날 오후 청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세계직지문화협회 발기인 대회를 열고 다음달 창립총회 를 가진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협회는 세계 기록 유산 보전 등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를 위해 지난해 4월 제정된 `직지상(直指賞)'을 세계적 권위의 상으로 발전시키고 직지의 가치를 연구할 `직지전략연구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 국내 어딘가에 있을 지도 모를 직지를 찾기 위한 범국민 운동을 적극 전개하 고 이 지역을 세계 기록 문화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 추진 키로했다. 한편 1377년 청주 흥덕사(현재 절터만 남아 있음)에서 인쇄된 직지는 상.하권 으로 돼 있으나 현재 하권만 프랑스 국립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운우용기자 ywy@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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