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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9월30일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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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5 청주국제공예비엔날 레'가 오는 9월 30일-10월 23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현존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이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심체 요절(直指心體要節.이하 직지)'이 인쇄된 청주를 국제적 공예 도시로 발전시키 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999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이 행사의 올해 주제는 `유혹(誘惑.Temptation)'이다. 이 행사에서는 ▲국제공예공모전 ▲국제초대작가전 ▲공예명품전 ▲국제산업 교류관 ▲21세기 공예의 모험전 ▲크라프트페어관 ▲충북공예관 등의 본 전시 와 전국어린이공예비엔날레, 웰빙 차 문화페스티벌, 조선시대 찻사발 전시회, 거리공예 프로젝트, 고려공예 및 생활공예 특별전, 지역작가전 등의 특별전이 열린다. 또 특별행사로 크라프트 영화제 및 인형극제, 공예 퍼포먼스, 야외공연, 직지 체험 한마당, 외국인 공예 체험 한마당, 전국 디카／VJ 콘테스트 등이 펼쳐지 고 국제학술회의, 전국공예인 워크숍 등도 개최된다. 사전행사로 한.불 공예인 페스티벌, 비엔날레 수상작 특별전, 찾아가는 공예교 실, 음악회, 직지와 공예의 만남 특별전 등이 펼쳐진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한국 공예문화의 세계화 기반을 마련하고 생활 공예문 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는 데 올해에는 60여개국 1천여명 의 작가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1377년 청주 흥덕사(현재 절터만 남아 있음)에서 인쇄된 `직지'는 상.하권 으로 돼 있으나 현재 하권만 프랑스 국립박물관에 소장돼 있으며 2001년 9월 14일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윤우용 ywy@yonhap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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