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 싣고’`전국 달린다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직지 싣고’`전국 달린다
내용	청주시와 새서울고속(주)이 직지 세계화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시와 새서울고속(주)은 6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한대수 청주시장과 권영선 새서울고속(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홍보 협약식을 갖고 직지 세계화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새서울고속(주)은 이를 위해 자사 시외고속버스 옆면에 시에서 제작한 직지·청 주국제공항 홍보물을 부착하고 운행하며 직지와 청주국제공항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기로 했다. 이날 한 시장과 권 회장은 협약식 후 청주국제공항의 편리성 과 접근 용이성,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내용을 담은 가로 2m, 세로 45m 대형 홍보물을 시외고속버스에 부착해 직지의 세계화와 청주국제공항 활 성화를 기원했다. 한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우리 민족의 위대한 유산인 직지의 위상을 높여 우리나라와 청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청주국제공항이 활성화돼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직지·청주국제공항 홍보에 뜻을 함께 해 준 새서울고속(주)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새서울고속(주)은 시외고속버스 250여대를 보유하고 청주국제공항과 서울 센 트럴시티, 남부터미널을 비롯해 춘천, 강릉, 울산, 경주,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 를 1일 1000회 운행하는 충북권 최대 시외고속버스회사로 운행노선이 다양해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서울고속(주)은 청주 북부터미널∼서울 센트럴시티간 1일 6회 운행규 정에도 불구, 주말?휴일의 경우 10회 이상 운행해 지난해 법원으로부터 불법운 행 판결을 받은 가운데 이날 협약을 체결, 적법성을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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