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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直指' 문양 수놓은 여성정장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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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문양을 넣은 손뜨게 여성정장이 나왔 다. 주성대학교 학술지원팀장 이세열(43)씨는 직지(直指) 활자를 창의적으로 형상 화해 수놓은 여성 상의와 치마를 개발하고 지난 10일 청주 서원대 호서문화연 구소가 주최한 '직지와 자본' 학술회의에서 '직지문화상품화 및 세계화 방 안'의 일환으로 이 옷을 선보였다. 이씨는 이날 하얀색과 초록색이 어우러진 이 옷을 직접 입고 나와 관중들의 박 수를 받았다. 이씨는 "직지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문양을 직접 여성정장에 수놓는 방법을 생각해냈다"며 "현대적 맵시와 동양적 문양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 자인 했으며 부담없이 외출복으로 입을 수 있게 편한 느낌을 강조했다"고 말했 다. 백나리기자 naripretty@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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