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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상품공모대전 수상작 이용 공예상품 탄생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청주문화상품공모대전 수상작 이용 공예상품 탄생
내용	청주문화상품공모대전 수상작을 이용한 공예상품이 탄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9일 청주 한국공예관에서 ‘2002 청주문화상품공모대전’에서 대상에 선정된 길태윤씨의 작품을 상품화한 넥타이 7종을 선보였다. 2월부터 일반인에게 판매될 이 제품은 청주의 상징인 ‘직지’를 응용해 단정하면서 우아한 멋이 풍긴다는 평이다. 상품을 접한 김태영씨는 “깔끔한 문양으로 처리해 넥타이가 고급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청주 한국공예관에서 전시·판매하고 청주지역 대형유통매장인 롯데마트, 이마트, 까르푸, LG마트 등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청주시에도 내방객 선물용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황인경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팀장은 “상품성이 인정되면 전국 판매도 고려하고 있다”며 “다른 기관에도 가능한한 납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타이 가격은 2만5000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갑과 키홀더, 스카프, 손수건 등도 개발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2002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하고 있는 청주시가 지역문화적 고유성을 국제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공예 문화상품을 개발해 관련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상품은 그 첫 번째 결실. 앞으로 공예 문화상품 개발과 관련된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시민들의 반응에 귀추가 모아진다. /손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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