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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금속활자 직지 대중가요로 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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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소재로 대중가요가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직지」를 소재로 한 이번 음반은 직지찾기 운동이 범 도민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직지오페라 등이 무대에 올려졌고 최근에는 직지가 세계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해 화제를 모은다. 이번 음반은 직지연구가 이세열씨(주성대학 학술지원팀장)가 노랫말을 짓고 작곡가 유영환씨가 작곡을, 가수 박정현씨가 노래를 불렀다. 수록곡은 ‘사랑의 숙제·직지’를 타이틀곡으로 ‘사랑해 놓고’ ‘작은새’ ‘사랑고백’ ‘처음처럼’ ‘순님이’ ‘추억속의 여자’ 등 모두 8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사랑의 숙제·직지’는 직지연구가인 이씨가 지난 3월 자신의 결혼식 콘서트로 만든 곡으로 트롯트와 록을 가미. 가슴속에 새겨진 사랑을 현실로 풀지못하는 자신의 심정을 애절하게 표현했다. 트롯장르에 속하면서도 디스코 리듬의 빠른 템포를 보이는 수록곡들은 탄탄한 율동과 보이스칼라의 가수 박정현이 심금을 울린다. /이현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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