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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청주시 ‘직지’ 장기종합계획 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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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가 세계화를 위한 연구 용역 착수로 체계적 홍보 전략과 각종 행사, 인쇄문화 관련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게 됐 다. 청주시는 문화관광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문화정책개발원(원장 이종석) 윤용중 박사에게 용역을 맡겼다. 이 용역진은 윤 박사의 분야별 여러 책임연구 원과 마케팅, 관광, 홍보를 연구하는 지역연구진 등으로 구성됐다. 나기정 청주시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직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계 기로 직지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직지를 통한 청주의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직지 및 인쇄문화관련 인프라 구축 및 도시계획, 직지 관련 문화상품 개발 및 컨텐츠산업 육성, 직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문화·외교적 접 근전략 및 이벤트 개발, 국내·세계적 홍보 전략 및 국민운동 실천방안 마련, 지 방정부와 중앙정부간의 역할체계 구축 등 직지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발전 전 략이 모색될 전망이다. 한편 청주시는 이번 연구용역의뢰에 앞서 시민과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1월 시민단체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장유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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