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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숙원사업-청주시「직지찾기」53만시민의 염원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우리고장 숙원사업-청주시「직지찾기」53만시민의 염원
내용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直旨)를 찾는 것은 53만 청주 시민의 염원이다.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있는 청주 고인쇄박물관은 세계
유일의 인쇄 관련박물관이지만 이 곳의 주인격인 직지는 아직 자리하지 못하고 있다. 유네스코(UNESCO)가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으로 인정한
직지심체요절은지금으로부터 620년전인 고려 우왕 때 당시 청주목 인근 흥덕사 절에서 조계종 대선사인 백운화상이 145명의 선사들의 법어를
금속활자로 인쇄한 책이다. 그러나 100년전 구 한말 앙리 베베라는 프랑스 선교사이 국내에서 발견된직지의 가치를 알고 직지 하권을 매입해
프랑스로 가져 가 파리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지난 88년 청주 청년회의소를 중심으로 프랑스에 있는 직지를 반환 받기위한 운동이 한때
펼쳐졌으나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프랑스측의 반대로 별 성과가 없었다.이에 따라 청주시민회(공동대표 崔炳俊)는 지난해부터 국내
어딘가에 있을또 다른 직지를 찾기로 했다. 직지가 금속활자로 인쇄된 이상 1권씩만 인쇄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고,직지가 처음 인쇄된 청주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직지찾기운동을 펼치기로 한것이다. 지난 25일 청주 고인쇄박물관 앞 광장에서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지찾기운동본부
발대식이 열렸다.시민단체 주도로 본격적인 직지찾기 운동이 첫 걸음을 내디딘 것이다.이날 행사에서 金顯文본부장(청주시의회 의원)은 대회사에서
『우리 주변어디인가에 우리의 자랑거리인 직지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고서 한권 한권을 대할 때마다 직지를 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직지찾기 운동본부는 우선 전국을 대상으로 직지와 직지구별법을 홍보한뒤,자체적인 직지찾기 운동과 함께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구체적으로 회원들을 중심으로 명함에 직지를 인쇄해 제보에 활용키로 했다. 또 직지 영인본도 제작 배포하고,전화국과 직지 전화카드
발행도 협의중이다. 이밖에 직지를 발간한 당시에 있었던 전국의 사찰과 문중들을 대상으로 직접 확인작업을 하며 이미 접수된 5건의 제보를 비롯,
고서와 관련된 각종 제보를 방문 확인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지난 2년동안 열린 인쇄문화 축제를 청주의 대표적인 시민문화축제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시와 협의중이다. 金본부장은 『세계에서 유일한 청주 고인쇄박물관의 뜻을 살리고 명실상부한 인쇄문화의 발상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직지 원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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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자 우민석
  • 전화번호 043-201-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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