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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시민운동단체 사무실 우리힘으로 마련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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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청주시민회(공동대표 崔炳俊)가 자체 사무실 마련을 위한 기금모금을 호소하고 있다. 27일 청주시민회에 따르면 2년전 신봉동 종합사회복지관에 무상으로 입주해 각종 시민운동을 펼쳐왔으나 최근 복지회관측이 사무실을 비워줄 것을 요구해 왔다는 것. 시민회는 이에따라 순수 시민단체로서의 성격을 살려 행정기관의 도움을받지 않고 회원과 시민들의 기금으로 자체 사무실을 마련하기로 하고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시민회는 최소한의 사무실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3천만원의 기금이 필요하다고 보고 500여명의 회원들에게 1인당 1계좌(계좌당 3만원)이상의 기금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89년 6월 창립된 청주시민회는 그동안 청주시내 대표적인 문화공간인철당간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고속전철 오송역 유치사업과 문장대.용화온천개발 반대운동,韓鳳洙 의병장 동상건립운동, 직지(直指)찾기 운동 등 다양한 시민운동을 전개해왔다. 연락처 0431-67-0151,계좌번호 충북은행 007-02-02204-417 청주시민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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