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 주제로한 노래만들기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 주제로한 노래만들기
내용	“直指心體要節(직지심체요절)을 찾는데 알맞은 가사를 공모합니다.” 세계 最古(최고)의 금속활자본으로 알려진 직지심체요절(약칭 직지)을 주제로한 작사·작곡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청주시는 인쇄 문화의 메카인 청주를 알리고 현재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직지 찾기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에 ‘직지’를 소재로한 가사를 전국적으로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청주시는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공모를 통해 채택된 가사를 전문 작곡가에게 의뢰해 노래를 만들고 유명 대중가수를 통해 음반을 취입한 뒤 5천여개의 테이프를 제작,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 노래가 제작되면 보급을 위해 시민의 날 행사와 축제 등 각종 행사때와 각급 기관과 학교에서 수시로 들려주어 대중화에 힘쓸 계획이다. 청주시가 ‘직지’를 주제로 한 노래를 제작키로 한것은 지난해부터 청주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직지찾기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최근 이들 단체가 ‘직지’ 알리기 문화행사를 다채롭게 전개하는데서 비롯됐다. 직지는 1377년 충북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됐으나 프랑스 파리의 국립도서관에 하권이 보관돼 있을뿐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원본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감있는 대중가요를 통해 ‘직지’를 홍보하면 파급 효과가 커 직지 찾기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누구나 쉽게 노래를 부를수 있도록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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