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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초 직지 세계 최고로 인정 자료 있다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19세기초 직지 세계 최고로 인정 자료 있다
내용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이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 후보로 오른 가운데 프랑스가 19세기 초 이 책자를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으로 인정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직지연구가인 이세열( 1.주성대 중앙도서관 학술지원팀장)씨는 최근 발표한 논문
‘직지의 성립 및 편성체제에 관한 연구’를 통해 "프랑스 국립 도서관 동양문헌관이 소장하고 있는 직지 원본에 프랑스인들이 직지의 발행연도를
1377년이라고 확인한 기록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이 논문에서 "직지 하권 겉표지와 본문 사이의 간지(間紙)에 프랑스인이 펜으로 쓴
‘1377년에 금속활자로 찍은 가장 오래된 한국 인쇄본이다(Lc plus ancienlivte core’en imprime’ connu
encaracte’res fondus, avec date=1377)’라는 글이있다"고 밝혔다. 또 "간지 상단에 경매 목록번호 ‘711’과
‘mille’sime’ cn1377(발행연도 1377년)’라는 도장이 찍혀 있다"며 "간지 뒷면에는 직지를 처음 소장했던 것으로 알려진 꼴랭
드 쁠랑시(Collin De Plancy)씨의 한자 이름인 갈림덕(葛林德)의 첫 글자인 갈(葛)자가 있어 이 기록들은 1911년 직지가 경매될
당시 발행연도 확인해 주기 위해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이 기록들은 직지가 독일의 ‘구텐베르크성경’(1455년 발행)보다
78년앞서 발행된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임을 확인시켜 주는 귀중한 자료"라며 "지난해 주고인쇄박물관이 입수한 직지 슬라이드 필름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이씨는 "그동안 10여차례 직지 영인본이 발행됐지만 이 기록들이 빠진 채 만들어져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었다"며 "이번 연구결과과 지의 세계기록 유산 선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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