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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미소자 고려 최고활자와 동일/조병순씨 논문서 주장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계미소자 고려 최고활자와 동일/조병순씨 논문서 주장
내용 * 삼장문선 고려본에 사용 직지심경보다 앞서 현존하는 세계 최고 의 금속활자본 직지심경 (1377년간)의 활자보다 더 앞선 고려의
금속활자(본지 93년 1월 7일자 보도)를 발견한 서지 연구가 조병순 성암문고관장이 그 사실을 국내외 학계에 제출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최근
논문 계미자 자수와 소자 기원에 대한 고찰 을 서지학보 에 발표한 조관장은 "이미 조선일보에 보도된 대로 안병희 국립국어연구원 장의 감정을
거쳤고, 일본의 월간 문화재 지에서도 그 사실을 소개했 으므로 사실을 인정받은 셈"이라면서"그러나 국내외 학계의 공인을 얻기 위해 1년동안
자료를 보완해서 논문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새로 발견한 고려의 금속활자를 고려서적원 금속활자 로 명명한 조관장은 " 고려인들은 원나라가
실시한 국제적 과거시험의 문제와 정답을 실은 삼 장문선 을 과거시험초기부터 들여와 주석을 붙인 뒤고려의 금속활자로 인쇄했다"면서 "원나라에서
이 책의 초간본이 1341에 간행됐으므로 그때부터 고려에 유입됐다고 하면 고려의 금속활자는 1377년 직지 심경 이 나오기 훨씬 전부터
존재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기 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1341년이 아니라면 그로부터 원이 망하고 명나라에 과거생을 보냄으로써
삼장문선 을 더 찍지 않았던 1370 년을 하한선으로 잡더라도 조관장이 증거로 내세우는 삼장문선 판본의 인쇄에 사용된 활자는 직지심경 보다
7년이나 앞서게 된다. 이같 은 사실을 보다 실증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조관장은 이번 논문에서 "조 선 태종 계미년에 나온 금속활자 계미자 에서
본문 외에 주해인쇄용으 로 썼던 계미소자 가 사실은 고려활자 이므로 계미자에 대한 통설을 근 본적으로 수정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소위
계미소자로 알려진 고려활 자가 바로 삼장문선 고려본에 사용된 것과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조관장은 고려때 인쇄됐으나, 조선 태종때
풍수지리 금지령과 함께 전부 소실된 것으로 알려진 지리전서범씨동림조담경 (지리전서범 씨동림조담경)을 찾아내 그 책 본문과 주해의 크고 작은
활자들이 모두 고려 서적원의 활자들임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바로 계미소자 로 알려진 고려활자가 그 책의 본문이고, 주해용의 작은 글자는
조관장이 처음 발견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조관장은 "조선 태종의 계미자외에 기존의 계미소자와 이번에 발견된 신소자는 모두 고려서적원 금속활자로
불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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