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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박문열교수]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청주대 박문열교수]
내용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으로 알려진 직지심체요절이 국내에서 처음으 로 한글로 번역됐다. 청주대 문헌정보학과 박문열교수(42)가 최근 발간한
「역주 불조직지 심체요절」. 청주 고인쇄박물관의 예산 지원으로 「직지」 상-하권을 204쪽 에걸쳐 한글로 옮겨놓은 책이다. 직지심체요절은
고려말 백운화상이 역대 유명 수도승들의 어록과 시, 편지, 문답 등을 간추린 불서. 절에 들어가기 전에 부모님께 하직인사하 는 편지와 이에
대한 노모의 회신 등을 통해 수도승들이 도를 깨우치는 과정에서 겪는 인간적인 내면세계를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박교수가 번역작업에서 채택한
직지 원본은 고려 우왕 3년(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발간돼 현재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에 소 장돼있는 하권과 여주 취암사에서
목판본으로 찍은 상권이다. 흥덕사에 서 발간된 직지 하권 가운데 누락돼 있는 제1장은 목판본을 토대로 번역 했다. 『흥덕사에서 간행된 직지
하권이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본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 분야 에대해 관심을 갖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우리말로 번역하게 됐습 니다.』이를 위해 그는 까다로운 불교용어나 중요한 어구 등을 쉽게 풀어 쓴 8백13개의 역주를 달아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있다. 특히 해석이 어 려운 불교식 표현을 현대적인 문체로 바꾸어 놓았다. 『서지학적 측면에서 고서의 역사적 위상을
따져보는 것도 필요하지만 내용에관해 면밀히 연구하는 작업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제 고인 쇄박물관도 단순한 자료전시를 벗어나 연구기능을
강화하는 쪽으로 변해 야 합니다.』. 청주 고인쇄박물관에 대한 그의 애정은 남다르다. 우리나라 고인쇄 문화의 요람인 청주에 박물관이 들어선 후
먼지에 쌓여 창고속에 방치돼 있던 각종 고서적이 새로운 모습으로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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