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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 청주명예시민 되는 재불 박병선 박사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이사람 - 청주명예시민 되는 재불 박병선 박사
내용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명예시민증까지 받게돼 쑥스러워 요.".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약칭 직지)을 처음으로 발 굴,
공개한 재불 교포 박병선(73·여) 박사가 17일 청주 국제인쇄출판 박람회 자문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직지간행지인 청주시를 방문했다.
"당시만해도 동양학 관련자료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데다 적은 월 급으로 혼자서 연구에 매달린다는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죠." 박씨 는 지난
67년 자신이 사서로 근무하던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에 소장 돼 있던 직지하권을 발견했다. 그뒤 3년여 동안 고증을 벌여 직지가
구텐베르크금속활자본보다 70여년 앞선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박씨는 이같은 연구성과를 토대로 72년 파리 국제도 서전에
직지를 출품, 세계 인쇄출판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왜 정부에서 문화유산에 대해 그렇게 무관심한 지 모르겠어요. 직 지도 청주시가 나설 일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접근해야할 문제라 고 생각합니다.". 서울에서 출생한 박씨는 55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7대학에서 역 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20여년 동안 대학 강사와 연구원으로 활동했 다. 최근 들어서는 프랑스 각 도서관에 소장된 문헌을 토대로 한국 무 속에 관한 연구서를
집필하 고 있다. 청주시는 오는 4월 15일 청주 시 민의날에 박씨에게 명예시민증을 준다. (기자 : tjyou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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