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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소재 영화 찍는다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직지소재 영화 찍는다
내용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을 소재로 한 역사문화 영화가 만들어진다.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직지영화㈜(대표
주순덕)는 태창 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직지를 소재로 한 영화 ‘청공’을 제작, 올 가을 추석에 맞춰 개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영화사측은 2일 오후 3시 청주 고인쇄박물관에서 크랭크 인(Crank In:영화촬영 개시)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들어갈
방침이다. ‘두 여자 이야기’의 강나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에는 신인배우 김유리(17·안양예고 2년)양이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사측은 “아직 남자 주연배우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조만간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며 “제작 기일에 맞추기 위해 촬영시기를 앞당기게 됐다”고
말했다. 제작비용은 대략 20억원에 이르며, 충북 괴산군내 한 사찰에서 대부분의 장면을 촬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청공’의 무대는
고려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내우외환으로 정권이 흔들리던 시기인 고려 우왕 3년(서기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는 금속활자를 이용한 불서
직지가 간행된다. 어릴적 사랑을 나누다 신분과 윤리의 벽을 뛰어넘지 못해 헤어진 젊은 남녀 ‘허경’과 ‘여랑’은 훗날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를
지키는 무사 ‘검치’와 불서 간행을 주도하는 비구니 ‘묘덕’으로 다시 만나 직지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다. 영화사 관계자는 “
‘청공’은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무협 멜로물의 성격을 띠고 있다”며 “세계적 문화유산인 직지를 통해 우리나라 고인쇄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류태종기자 tjyouh@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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