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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활자 直指 대중가요로 뜬다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금속활자 直指 대중가요로 뜬다
내용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을 소재로 한 대중 가요가 나왔다. 충북 청주에서 가수 활동을 하는
박정현(39·여· 사진 )씨는 최근 ‘직지’를 타이틀 곡으로 하는 음반을 내놓았다. 음반에 실린 직지 노래는 직지연구가 이세열(41·주성대
학술지원팀장)씨가 작사를 하고 향토 작곡가 유영환(57)씨가 작곡을 했다. ‘서원 고을 흥덕사에 범종소리 들려오면~’으로 시작하는 이 곡은
템포가 빠른 트로트 형식. 못 다 이룬 첫사랑에 눈물 짓는 아낙네가 청주 흥덕사에서 기도하며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직지를 애절하게 기다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씨는 작년 7월쯤 음반 취입 작업을 하던 박씨에게 자작시 ‘직지’를 소재로 대중 가요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때마침 지역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노래를 찾던 박씨가 흔쾌히 동의하면서 노래가 탄생했다. 이들은 지난 3월 이씨의 결혼식에서 ‘직지 미니 콘서트’를 개최,
하객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기도 했다. 8년전부터 경로당과 불우시설 등을 돌아다니며 무료 노래봉사 활동을 펴온 박씨는 직지 금속활자본이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에 하권 1권만 남아 있을 뿐 국내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직지 찾기 운동에 관심을 갖기시작했다. 노래를
취입하면서 직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충실한 감정표현을 위해 직지 관련 전문서적 5권을 독파했다. 박씨는 “국민들이 아직도 직지가 얼마나
훌륭한 세계적 문화유산인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열심히 노래를 불러 직지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데 결정적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 劉泰鍾기자 youh@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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