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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直指고향 흥덕사 복원 내년 국고 5억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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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이 인쇄됐던 청주 흥덕사가 원형에 가깝게 복원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윤경식(尹景湜·청주 흥덕) 의원은 “행정자치부에 흥덕사 복원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결과 내년에 흥덕사 복원비로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윤 의원은 "국고 보조가 확정된 만큼 청주시와 협의해 불교계, 학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흥덕사 복원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복원 사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흥덕사는1377년(고려 우왕 3년) 금속활자를 이용해 직지를 인쇄한 곳으로 1985년 청주시 운천동 택지개발사업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통해 절터 위치가 확인됐다. (劉泰鍾기자 youh@chosun.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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