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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직지활용 청주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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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직지'를 청주의 대표 브랜드로 삼는 전략방안이 심도있게 추진될 전망이다.청주시는 지난 5월 한국문화정책개발원(책임연구원 윤용중 박사)에 용역의뢰한 '직지의 세계화, 청주시 세계화 전략수립을 위한 연구용역'1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윤용중 한국문화정책개발원 책임연구원은 직지를 활용한 청주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으로 도시마케팅 개념을 도입해 직지에 대한 본원적, 파생적 가치 연구와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추진 전략 등 그동안 연구한 내용과 향후 연구계획 등을 발표했는데 연구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직지를 청주의 대표브랜드화를 위해 '직지와 도시를 하나의 상품이나 기업으로 인식하고 도시의 모든 문화, 생산물, 즉 도시의 유, 무형의 자산과 이를 통해 만들어진 산출물을 자원으로 삼는 전략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도시구성원(공공, 민간 부문)이 공동으로 협력해 대상 고객 (기업 , 주민, 관고아객)들이 선호하는 이미지, 제도, 시설의 개선을 통해 이를 외부에 알리고 상품화함을써 도시 전체의 자산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활동의 중심축을 형성해야 한다는 것. 또 윤용중 책임연구원은 "앞으로의 연구방향은 직지를 활용한 청주의 도시마케팅 전략마련에 주안점을 둬 진행될 것" 이라며 시의 경우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현존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이 만들어진 곳이라는 특별한 장소적인 가치와 함께 '직지'가 갖고 있는 정신문화로써의 장점및 무한한 정보전달의 기능을 확대 시킬 경우 세계적인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대수 시장은 "앞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브랜드이며 강한 브랜드를 가진 도시가 세계 일류 도시가 되는 시대"라고 말하고 "직지를 활요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전개하고 상품화 될 수있도록 시정을 펼쳐 직지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는 9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직지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고조와 도시마케팅, 문화프로그램, 문화외교분야 계획 및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청주 도시마케팅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심포지움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용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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