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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불상속에 존재 가능성 높다.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직지 불상속에 존재 가능성 높다.
내용 직지찾기운동이 만 5년째를 맞고 있으나 성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으면서 운동방향 자체를 근본적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
과정에서 불상 복장유물과정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지역 문화재계에 따르면 지난 97년 당시 청주 시민회는
'직지찾기운동본부'를,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찾기 전담팀'을 각각 구성하면서 직지찾기 운동이 범도민적으로 확산됐다. 그러나 그동안 1백여건의
각종 신고사례가 접수됐으나 직지와 무관한 '단순고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일부 신고자는 지리서의 '직지'(명당을 바로 찾아라)와
의서의 '직지'(맥을 정확히 짚어라)글귀를 직지 금속활자본과 관련된 것으로 오인, 신고를 한 사례도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에는 음성읍
소여리 최모(53)씨가 "직지 금속활자본을 지난 81년 봄까지 보관을 해오다 도난 당했다" 고 본사에 알려왔으나 사실관계를 입증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목판내지 필사본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그렇다면 직지 금속활자본은 국내에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문화재
전문가는 "꼭 그렇지는 않다"며 존재 가능성을 아직도 높게 보고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황정하(43) 실장은 "일반 고서의 가정보관 기간은
최대 3백년이지만 불상 복장유물로 들어갈 경우 7백년까지는 보관된다는 것이 학계정설" 이라며 "따라서 지난 1337년 인쇄된 직지 금속
활자본이 존재하는 곳은 불상속일 가능성이 매우높다" 고 말했다. 복장유물은 불사을 만들때 불상가슴에 금, 은,칠보 등 귀금속과 불경책을 넣는
행위를 말한다. 이런 가능성은 전국 각지에서 간간히 발견되고 있는 직지 필사, 목판, 본각본 등에서 도 힌트가 잃혀지고 있다. 필사본은 교육용
용도로 원본을 붓글씨로 베낀 것을, 목판본은 원본을 목판으로 다시 찍은 것을, 번각본은 원문을 목판본 등으로 옮겨 다시 인쇄한 것을 말한다.
문화재 전문가들은 국내 유일의 직지 금속활자본(하권)이 구한말 프랑스로 이동된 경로에 대해 >고려~조선초 복장 유물화 > 임진왜란 등 전란으로
노출 > 전란후 필사본이 복자 유물화 하고 원본은 일반가정에 유통 > 배접 등의 과정을 거친후 프랑스로 이동 등의 흐름도를 그리고 있다. 직지
금속활자원본이 프랑스로 이동하기까지 불상 복장유물이 둥번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이 되고 있다. 따라서 지역 문화재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직지찾기운동' 불상 복장유물을 살피는데 운동을 촉각을 고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불상 복장유물은 개금불사(도금)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 그 가슴을 열어보는 것은 금기시되고있어 지역 불교계의 이해와 협조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7년 전남 영광 불갑사
개금불사 때도 불상 복장에서 직지 목판본이 나와 학계의 주목을 받은 전례가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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