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계속 문화도시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계속 문화도시
내용	새 천년 시작과 함께 열리는 2000청주인쇄출판 박람회의 가장 큰 의의를 꼽는다면 밀레니엄 비전을 제시한다는 사명 속에서 치러진다는 것이다. 현존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널리 알리고,직지의 재해석을 통해 21세기 미래 전보통신 과학도시로소 청주의 이미지를 형성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 최근 과학 기술 박달 추세는 현대 문녕의 총아인 컴퓨터 기술의 도입과 가공된 정보를 원거리에 전달할 수 있는 발전된 통신 기술의 결합으로제 2의 산업혁명에 일컬을 만큼 일대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오늘날 이처럼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장이 펼쳐지고 잇는 것은 지식의 보존과 계승차원에서 발명된 인쇄술이 그 밑바탕을 이루고 있음은 두 말할 나위 없다. 이런 시대적 뜻을 담아낼 2000청주인쇄출판박람회의 전시공간 연출은 과거로 부터 미래에 이르기까지의 이러한 흐름을 살필 수있도록 진행된다. 본적시의 경우 크게 「직지와 고인쇄」「문자 그리고 인쇄」「전자출판과 정보통신」「디지털 그리고 미래」의 2개의 테마속에서 7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전시관 명도 시대적 흐름에 맞는 이미지로 관람객들에 보다 친밀감을 더해 주면서 새 천년을 주도해 갈 인터넷과 정보통신의 물결에 창조적 리더가 될 청소년 들에게 제2의 직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2000청주인쇄출판박람회 이벤트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 이들에게 문화 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자연스레 갖게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공식행사의 하나인 「새롭게 펼쳐질 직지문화」를 주제로 무심천 둔치에서 벌어질 전야제는 청주시민은 물론 전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2000청주인쇄출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게 된다. 특히 전야제는 직지동자등의 거리 퍼레이드에 이어 이번 박람회의 모티브인 「직지」를 소제로 한 시(제목 :직지심체요절 작자:임병무)낭송을 시작으로 청주가 발달해온 과정과 역사도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개막식 전후 이벤트로는 형이상학적이고 전위적인 몸짓을 행위예술「신문자의 꿈」과 문자를 이용한 실용적 의상 및 아트웨어 패션쇼 「문자 패션쇼」등 박람회주제를 최대한 살린 대형 공연이 관람객들의 문화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또 청주예술의 전당 야회 공연장 에서는 총 7일간에 걸쳐 하루 2회씩의 지역문화의 날 행사를 마련, 청주인쇄출판박람회를 축하하는 동시에 관람객들에세 색다른 지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로 다가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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