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 우수성 홍보 성과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직지 우수성 홍보 성과
내용	「문자문화의 지난 천년 새천년」 이란 주제로 열린 2000년 청주인쇄출판 박람회가 2일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공식일정을 마치고 31일 간에 이르는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1천년의 인쇄문화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또 앞으로 펼쳐질 디지털 시대에 인쇄출판을 통한 지식 정보 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모색한 이번 박람회에는 당초 목표로 잡은 관람객45만명을 넘었고 외국인도 5천명이나 찾아 오는 등 문화산업도시로서의 청주 이미지를 각인하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홍보부족 등으로 정작 청주시민들의 참여가 부족했고 큰 이벤트 부족으로 시선을 끌지 못했으며 전시를 제외한 부대행사가 별 볼거리 없이 입장료만 비쌌다는 관람객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이날 박람회장 이외 무대에서 개최된 폐회식에는 그동안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왔던 조직위와 대행사 공무원 행사진을 비롯 관람객 등이 참석했다. 나기정 청주시장은 이날 폐회사를 통해「이번 박람회는 21세기 지식 정보시대룰 맞아 청주인의 창조정신과 찬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청주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가기 위한 긍지높은 문화사업이었다」며「지역의 문화적 역량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창조적인 역할과 생산성있는 자익 문화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유성종박람회조직위원장은「그동안 박람회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참여해준 공무원 자원 봉사자 대행사 겸비팀 문화예술인 등에세 격려와 갈채를 보낸다」며「박람회는 우리로 하여금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하고 새천년 정보 문화와 삶의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폐회식이 끝난뒤 조직위원 도우미 운영요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장기자랑과 다과회를 열고 31일산 행사가 무사히 끝난 것을 자축했다. /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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