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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시대적 재창조 필요성 공감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직지 시대적 재창조 필요성 공감
내용 청주인쇄출판문화학술회의 「직지심체요절은 현존최고금속활자본이다」이번 학술회의는 직지심체요절이 현존하는 세계최고 금속활자본임을 학술적으로 다시한번
전세계적으로 확인시켰다. 종합토론회에서 에바 하네부트 벤츠 구텐베르크관장은「금속활자가 독일이나 유럽보다 한국에서 먼저 만들어져 이용 되었다는
사실은 더 이상 고정할 것이 없다」면서「지식이 있고 식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지난 몇 년전부터 금속활자인쇄문화가 한국에서 시작했다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후지모토교수는「일본에서도 직지에 대한 전문가들이 아주 많아 졌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박병선여사는 「외국의
백과사전에는 구텐베르크 활자인쇄가 가장 먼저 발명됐다고 기록돼 있다」면서「이것을 고치기 위해 국가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장에서 김승환교수(충북대)의 발표는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학자들은 직지와 미래와 국제성에 대한 주장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기울였다. 강순애 교수는「인쇄문화사적인 측면과 불교사상적인 측면을 가지고 먼저 문화의 틀을 짜고 그다음에 디지털 문화의 새로운 창조들이 곁들여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교수(충북대)는 「직지정신의 시대적 재창조를 위해 직지 프로젝트와 구텐베르크 프로젝트, 일본 후미 프로젝트,
중국의 인쇄박물관과의 현대와 공동연구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에바관장도 공감하면서 직지 프로젝트에 대해「구텐베르크
프로젝트를 통해 가능한한 많은 책들을 디지털화하고 있다」면서「인터넷으로 직지의 전내용을 돌려 학자들이 비교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직지의 과거에 비해 미래에 집중하기 위한 직지문화의 재창조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호응하는 바가 컸다. 그러나
토론자들은 김교수의 관련 논거가 미약하다며 집중적으로 질의를 퍼부었다. 한편, 송재동씨(청주시민회국장)가 제기한「시야를 넓혀 객관적이고
장기적으로 직지를 어떻게 지역의 문화자산으로 만들어갈 것인가 새로운 고민을 하게됐다」는 말은 시민운동차원에서 주목을 받았다. 토론회에서는
일본이 조선에서 활자기술을 전수 받았느냐는 문제로 한국과 일본학자간에 논쟁이 붙었다. 결국 일본학자인 후지모토교수는 토론 막바지에 「일본이
조선에서 활자기술을 본받았다고 행각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직지의 약칭을 「백운직지」로 통일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박병선
여사는「직지심경」이라고 쓰기 시작해서 혼란을 이르켰는데 직지의 이름을 따 「백운의 직지」라고 하면 어떻겠느냐고 밝혔으며 김성수교수(청주대)는
여러명칭 중에서 공통적으로 「백운직지」로 약칭명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인쇄문화와 직지에 대한 학술적인 전문화와 대중화
국제적인 학술교류로 발전할 수 있는 창구로서의 역할이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희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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