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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찾기 행정력만 낭비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직지찾기 행정력만 낭비
내용 '직지 찾기'가 자치단체 주도의 방만한 예산투입과 행정력소모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지속적인 민간운동으로 전개돼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청주시가 현존하는 세계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찾기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갖가지 방법을 동원, 추진하고 있으나 '뜬구름잡기식'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그동안 청주시는 직지찾기운동의 일환으로 직지찾기전국사이클 대회 개최 등 스포츠 행사를 비롯, 직지 찾기전담반
운영, 2000년 청주국제인쇄출판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벌여 왔다. 이에 따라 사이클대회 7000여만원과 직지찾기전담반의 홍보캠페인과
조사 사업에 3000여만원,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고인쇄문화전시 1억여원, 내년 직지오페라 관련 1억여원,
지난해 청주시민회 직지찾기운동본부에 대한 지원금 1000만원 등 어림잡아도 3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북도도 지난해
홍보엽서 제작과 직지찾기메달 제작, 공익광고 집행 등 직지관련 사업에 2000여만원을 투입했으나 청주시의 관련사업과 차별성이 없어 자치단쳬의
행정력과 예산낭비만을 초래했다는 지적을 면치못하고 있다. 또 고인쇄박물관 직지찾기전담반은 학예사 2명과 행정직 공무원 2명등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박물관의 기존 업무를 겸임하고 있어 형식적인 조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자치단쳬 주도의 직지관련의 사업은 전문성이
부족한 행사위주에 그쳐 직지의 문화적 가치를 오히려 훼손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있다. 인쇄문화 관련학계 관계자들은 "직지심체요절
금속활자본의 국내 존재여부에 대한 과학적 검증작업등을 하지 않고 각 사업의 시행에 급급하는 것은 자치단체가 자칫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
생색내기로 보일 수도 있다" 며 "이같은 사업이 지속될 경우 국민의 관심이 오히려 멀어지는 역효과가 있는만큼 시민단체와 학술단체 등 민간차원의
운동으로 방향전환을 해야 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 /이인우 차장
파일 20060602025345764.pdf20060602025345764.pdf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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