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찾기 시민참여 크게 증가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직지찾기 시민참여 크게 증가
내용	시민들의 무관심속에 자칫 고사위기에 직지찾기운동이 최근들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증가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있다. 그동안 관과 단체가 주도하던 직지 찾기 운동은 시민들의 참여의식 결여로 일부에서는 자칫 전시성 일회사업으로 끝날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제기됐다. 최근 이같은 일부의 우려가 기우였음을 알려주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증가, 직지찾기운동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직지찾기 운동본부(본부장 김광식)에 따르면 청주백화점 지하 그랑데르제과점(사장김동욱)은 매장에 '직지찾기운동에 동참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포장지에 직지찾기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직지찾기운동 홍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제과점측은 또한 총 매출의 2%를 오는 9월부터 2000년 9월까지 직지찾기운동본부 활동비로 지원키로해 침체된 직지찾기운동에 새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하나은행 청주지점(지점장 조승언)도 '직지찾기운동에 동참한다'는 내용의 홍보물 1만장을 제작,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으며 중앙여중(교장 전영소)은 25일 교지를 통해 '직지를 찾습니다'라는 홍보광고를 게재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운동 참여가 크게 늘고있다. 특히 공예가 김만수씨는 직지를 소재로한 각종 민예품을 제작, 직지의 상품화를 통한 직지찾기운동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직지찾기 운동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증가는 관이나 시민단체 주도의 사업들이 보여왔던 한계성을 극복할 수 있는 열쇠다"라며 "꺼져가던 불씨를 다시 살리는 시민들의 참여를 계기로 진정한 시민문화운동으로 정착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성환기자
파일	20060602025345557.pdf 바로보기

• 이전글 단양지역 문화행사 잇따라
• 다음글직지찾기 행정력만 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