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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상권 금속활자로 복원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직지 상권 금속활자로 복원
내용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되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으로 국가와 청주시민의 문화위상을 한껏 높였던 [직지]가
금속활자본으로 복원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시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이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하권(下卷)만 소장돼있고
범국민적으로 [직지 찾기 운동]을 전개했으나 그 실물을 찾지 못함에 따라 2000년 9월부터 전래되지 않은 [직지 상권]을 금속활자로 복원키로
하고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1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인 오국진씨(57.청주시 상당구 수동)에게 복원을 의뢰했다.
이에 따라 오씨는 1377년 당시의 활자주조기법이 전혀 남아 있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동안의 각종 연구결과와 수많은 실험을 통해
1년 4개월만에 당시 금속활자본을 복원하는데 성공, 최근 활자(5562자)주조 작업을 마치고 [직지]상권 200부를 발간했다. 직지 상권은
1378년 여주 취암사에서 찍은 목판본만이 전래돼 현재 정신문화연구원에 보관돼 있으며 이번 작업에서 목판본도 그대로 재현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금속활자를 주조하여 목판본과 금속활자본 각 200부씩을 인쇄했다. 이번에 복원된 금속활자는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만 보관대 있는 [직지]
하권의 금속활자와 같은 크기로 만들어졌다. 또한 이번 복원 작업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수록한 460여쪽의 복원연구 결과보고서도 함께 발간하였는데
여기서는 활자 높이를 기존의 3-4mm에서 6mm로 높였으며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주물토의 성분과 쇳물의 자연 주입방식에 대한 실마리를 잡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이번에 복원된 금속활자와 목판, 그리고 주조과정을 담은 샘플등을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고인쇄문화전수관에 전시하여 시민들이
관람토록하였으며, 관계전문가들의 연구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13세기초에 인쇄돼 문헌기록상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인정받고 있으나
전래되지 않고 있는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訟證道歌, 일명 증도가)]를 올해 금속활자본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김주철기자
파일 20060602025344306.pdf20060602025344306.pdf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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