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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음악양식 살려 적자 만회할수 있을까?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새로운 음악양식 살려 적자 만회할수 있을까?
내용 청주의 전시민적 관심 속에 개막된 오페라 '직지'가 관객 5000여명을 동원하는 등 일단의 '성공'을 거두었다. 향후전망과 경제적 가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페라 직지의 총수입은 3일 3회 공연에 유료관람객 1000명의 입장료는 1인당 3만원씩 환산할 때 약 3000만원이다.
추진위가 필요로 하는 총 제작비 4억 5000만원 가운데 13.5%에 불과하다. 4000여매의 초대권을 대량 배부하여 관객동원은 성공했지만
흥행면에서는 참패를 면치 못한다. 그러나 추진위는 오페라 '직지'가 현재까지 투입한 제작비 2억 5000만원의 이익은 뽑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본과 작곡의 지적 재산권과 의상, 무대세트, 소품 등 유무형의 자산은 작품의 성공과 더불어 그 가치가 배가 되기 때문에 앞으로 그 이상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대한 증거로 추진위는 서울의 성악가와 예술인이 '직지'공연에 나타난 반응을 들수 있다. 22-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공연에 박수길 국립오페라단장, 강화자 베세토오페라단장, 박현준 한강오페라단장, 박성원 광인오페라단장, 등 오페라단장
10여명과 한국 예총 회원 100여명, 문화관광부 50여명 등 모두 160명이 관람했다. 이들은 "타악기 등 일부 국악기를 오페라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은 있었지만 오페라 전체를 국악으로 연주하겠다는 착상과 시도가 지방에서 이뤄졌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뜨거운 관심을 표현하고
"한국오페라에 새장을 열었다"고 호평했다. 추진위는 이같은 성공에 힘입어 작품의 미비한 부분을 보완, 청주의 문화 상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우선 오는 11월9일 ~12일 청주예술의 전당 공연에 전력, 성공을 거둔 다음 2001년 6월 청주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기록보존자료회의
축하행사로 개최한다. 또 국립극장과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내년 5월 석가탄신일 기념으로 초청공연을 요청하고 있어 문예회관에서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이상형 오페라 '직지'추진위 사무국장은 "이번 공연에서 약3000만원의 수익에 그쳤지만 '직지'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음악양식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오페라 직지의 경제적 효과는 앞으로 제작비를 만회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진위는 지역예술인들로부터 지적받은
'지역예술자원 활용' 문제는 적극 반영해 내년 공연에서는 지역예술단체가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묘덕'중심으로 이어지는 사랑이야기가
주제전달에 혼란을 준다는 지적에 따라 백운화상의 제자인 '석찬' '달담'배역을 강화해 직지가 간행된 배경과 목적을 부각시키고, 청주와의
연계성을 위해 흥덕사지를 영상으로 보완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김상희 기자
파일 20060602025338679.pdf20060602025338679.pdf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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