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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오페라 직지 22일 첫선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창작오페라 직지 22일 첫선
내용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이 간행된 청주 흥덕사를 알리기 위해 제작 추진되고 있는 창작 오페라 '직지'가 오는 22~24일(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공연된다. 청주인쇄출판박람회 개막 일정에 맞춰 서울에서 먼저 선을 보이고 청주는 오는
11월9~11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98년 12월 오페라 제작 결정 이후 1년 10개월만에 이뤄진 결실이다. 오페라
'직지'는 우리 음악 고유의 선법과 장단을 사용한 한국적 오페라라는 점이 특징이다.오페라 아리아 중 일부 아리아는 가사만 전하는 고려가요를
현대적으로 변용해 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대본은 김승환.김민형씨가, 작곡,지휘는 박범훈씨, 연출은 정갑균씨가 맡았다. 한국적 선율에 맞게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청주시립교향악단 등 동,서양의 악기가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의 내용은 직지가 간행된 배경과 과정을 그리고 있다.
원나라의 지배와 착취를 벗어나기 위한 국난극복의 정신을 주된 줄거리로 삼으면서 직지 감행의 물질적 후원자인 '묘덕'의 사랑과 인간적 고뇌등을
다루고 있다. 시민. 종교단체로 부터 오페라 내용 중 '묘덕'이 자신을 키워준 고려왕 허숙과 결혼을 하고 함께자란 허숙의 아들 정안군이
후궁이된 묘덕을 흠모하는 일부내용이 역사적 검증을 받지 않아 사실을 왜곡할 수 있고, 직지 간행의 숭고한 의미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출연진은 '묘덕'에 양혜정 김유설 신동의 씨. '백운화상'에 김명지 유지호 노운범 씨가 드리블 캐스팅했다. '허숙'에는 김태훈 강무림
씨가 묘덕을 흠모하는 '정안군'에는 장유상 유승공 김진성 씨. 허숙의 부인 '수춘옹주'에는 김현주 이아경 씨가 나온다. 이외에 조연 10여명과
청주시립합창단 40여명 등 70여명이 출연한다. 원나라 황제엥게 공물을 받치는 각 나라의 사절단, 불심으로 국난을 극복하고자 하는 스님과
고려의 민중 직지를 간행하는 청주흥덕서 등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무대세트와 연출은 극외 분위기를 한층고조시킨다. 오페라 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무용은 대전 시립무용단(안무 채향순)이 맡아 '나비춤' 등 불교의식무와 직지 간행을 표현한 노동무 등 화려한 춤사위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고증을 거쳐 선보이는 의상(금기숙 홍익대교수)은 또하나의 볼거리다. /김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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