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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활자의 발명국은 코리아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금속활자의 발명국은 코리아
내용 라이프지는 1999년 가을 특집호에서 세계석학들이 뽑은 '지난 천년동안의 100대사건'을 실었는데 청년동안 인류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100대 사건 중에서 첫번째가 '구텐베르크가 금속활자로 성경을 인쇄한 사실'이고 최대의 인물로 '구텐베르크'를 선정했다. 그런데 동양의 작은
나라 고려에서는 구텐베르크가 금속활자로 인쇄(1455년)한 성서보다도 78년이나 앞서서 만든 책이 있었으니 바로 '직지'였다. '직지'는
'백운화상초록 불조직지심체요절'을 청주 흥덕사지에서 금속활자로 간행한 책이다. 그렇다면 '직지'가 파리로 건너간 까닭은? 1866년 병인양요
후 '조불수호조약' 이 체결되면서 초대 프랑스 공사로 '골랭드 뿔랑시'가 부임한다. 당시 프랑스는 외교관들이 부임하는 동안 그 나라의
고서(古書)를 수집해 국가에 기증토록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었다. 골랭드 뿔랑시는 먹고 사는 것이 시급했던 조선의 곤궁한 시대 상황을 교묘히
활용해 '직지(하권)'을 비롯한 한국 고서와 문화재를 고국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1911년 자신의 소장품 700여점을 파리시립 드루오경매청에
경매로 내놨다. 이날 경매 된 것 중에서 목판으로 직어낸 조선의 '사강행실도'가 제일 비싼 3000프랑, '직지'는 180 프랑에 파리의
유명한 골동품 수집가인 앙리베베르에게 넘겨졌고 앙리 베베르는 1942년 '직지'를 파리국립도서관에 기증했다. 그로부터 30년 후인
1972년파리 국립도서관은 '책'이라는 조제로 도서전을 열었다. 이때 도서관 사서였던 재불학자 박병선씨의 노력 끝에 '직지'가 공개 됐으며
세계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랑스국영텔레비젼 뉴스에는 '직지'의 등장으로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시대는 이제 'NO'라면서 구텐베르크가 누렸던
명성을 한국으로 돌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내 언론에서도 '반환'이라는 여론을 불러 일으켰지만 프랑스에는 약탈이 아니기 때문에 반환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오늘날까지 고수하고 있다. 프랑스는 지금도 직지를 집중적으로 연구중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몇몇 학자와 청주 고인쇄 박물관
관계자 만이 '직지'를 보기위해 프랑스를 방문했다고 한다. '직지'는 학술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분명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금속활자 본이다.
청주 MBC는 1년간에 걸친 국내외 취재를 통해 '특집 방송 -금속활자, 그위대한 발명 3부작'을 준비중이다. 오는 22일 밤 9시 55분 첫
방송인 1부작이 방송된다. '금속활자의 발명국'에 대한 새로운 인식 변화에 시금석이 될것이다. /청주MBC방송제작국 특집제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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