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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더 남아 있나?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직지 더 남아 있나?
내용 '과연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는 있는가.' 국내에서의 '직지'의 존재 가능성을 추적한 KBS네트워크 기획 '직지는
있는가'(기획:송준기 연출:나운한)가 16일 저녁7시35분 KBS1TV를 통해 앙코르 방송된다. KBS청주방송총국은 자체 제작한 '직지는
있는가'가 지난 6일 밤 12시부터 45분간 전국방송된 후 '직지'에 대한 관심과 제보전화가 잇따르는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자 앙코르 방송을
다시 편성하게 된 것. KBS측은 "특히 인천, 제천, 조치원 등에서 유력한 제보가 접수돼 현재 직지찾기운동본부가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제보전화의 호응에 힘입어 직지찾기 운동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직지찾기 운동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고 직지를 찾는데 보탬이 되도록
범도민적인 붐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 '직지'는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됐으나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하권만 남아있다. 국내에서 여러차례
프랑스에 송환을 요구했지만 아직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제작진은 먼저 고승들의 어록인 '직지'가 '직지심경'으로 잘못 알려진 사연을
추적한다. 프랑스에 있는 원본'직지'에 누군가 '직지심경'이라고 쓴 붓글씨가 남아있어 '직지심경'으로 잘못 불리고 있음을 밝혀낸다. 제작진은
국내 어딘가에 있을 직지의 존재 가능성을 추적하면서 또하나의 흥미로운 결론을 얻어낸다.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인쇄된 책이 '직지'말고도
더 있다는 사실이다. '백운화상어록' '자비도량참법집회'등의 책이 '직지'와 같은 금속활자로 인쇄됐을 것이라는 가설을 증명해본다. 이밖에
인간문화재 금속활자장 101호인 오국진씨를 통해 '직지'의 금속활자 주조법을 재현해보고 직지를 초록한 백운화상의 사상이 그 당시 시대에 미친
영향들도 알아본다. 연출을 맡은 나운한프로듀서는 "직지가 금속활자로 만들어졌다면 적어도 1백부 정도는 인쇄됐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직지'가
6백년전에 인쇄됐지만 프랑스로 건너간 것이 불과 1백년 전임을 고려해 볼 때, '직지'가 국내에 존재할 가능성은 크다"고 전했다. 송준기
제작부장은 "이전의 직지방송들이 금속활자 주조법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번 방송은 국내에 있을 직지존재의 가능성을 추정하는등 직지찾기에 중점을
둔 작품"이라면서 "지역방송으로서 골든아워에 앙코르방송을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송부장은 "앞으로 KBS청주방송총국은
도민적인 운동인 직지찾기운동에 더욱 동참해 청주를 고인쇄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지역방송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인형
기자
파일 20060602025308426.pdf20060602025308426.pdf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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