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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9월에 출연진을 캐스팅, 내년 4월 청주에서 대형 창작 오페라 직지를 초연하겠다』 덧붙여 발표안은 ▶직지 간행의 재정적인 후원자인 비구니
묘덕스님의 사랑 이야기가 오페라의 주제가 되고 ▶총제작비는 5억원 정도로 계획하고 있으며 ▶출연진 2백여명은 30명의 성악인과 청주 시립고
문제점을 제기하고 나섰다. 비교적 장문인 성명서는 오페라직지의 문제점으로 ▶주인공 묘덕스님은 직지와 관련해서는 한발 옆으로 비껴나 있는 인물로
편찬자 백운화상이 소외하고 있다는 점 ▶묘덕스님의 사랑 이야기가 자칫 스님의 직지제작 의지를 왜곡시킬 수 있는 점 ▶추진위 간부에 기독교
인사가 임명돼 있는 점 등 크게 3가지를 지적하고 있다. 불교단체 한 관계자는 『가령 오페라 이순신을 제작하면서 그 부인에 초점을 맞춘다면
세상의 웃음거리밖에 안될 것 』이라며 『불교계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중지를 모아 대처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대본을 맡을 예정인
충북대 김승환 교수는 이에 대해 『의견 교환이 많지 않아 불교단체가 일부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는 말로, 재반박을 하고 나섰다. 그는
『오페라는 말 그대로 예술적인 작품 』이라며 『따라서 작품 구성문제는 전적으로 예술인의 작가정신에 맡겨져야한다』고 말했다. 또 『오페라가
역사적인 사실에만 충실할 경우 관객을 끌어모을 수 없다 』며 『가령 「예수님의 일대기 」를 기독교적인 시각으로만 만들 경우 타종교인은 이
작품을 보겠는가 』라고 반문했다. 덧붙여 『추진위원에 기독교 인사를 넣은 것은 오페라 직지가 불교를 뛰어넘어 보다 많은 다중과 만나기 위한
노력이었다 』고 밝혔다. 한편 추진위는 오페라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청주시민회 입장을 거의 청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불만을 사고
있다. 시민회 관계자는 『과정 설명이나 협조 요청없이 나중에 「이런 것이 있다 」는 식으로 사후통보를 받았다 』며 『직지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것 같아 지금은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입장 』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제3자격인 한 인사는 『직지가 「청주의 재산목록 1호 」인 것을 감안할
때 좀 더 중지를 모으는 것이 좋았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머리를 맞대고 숙의, 공동의견을 도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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