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 세계문화유산 등록눈앞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직지, 세계문화유산 등록눈앞
내용	유네스코 자문위원회의 청주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직지의 세계기록문화유산 등록이 가속도가 붙게됐다. 자문위원들은 2001년 청주에서 3일간 체류하게 되며 세계기록문화사업에 대한 회의를 열게 된다. 청주시는 지난해 9월 이미 직지의세계기록문화유산 등록을 신청하였으나 프랑스 측의 거부로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시는 신청당시 유네스코가 직지를 소장하고 있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의 공동 신청을 요구, 프랑스와 협의를 벌였으나 '현재로서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답변을 받았을 뿐이다. 그러나 이번에 자문위원회가 청주에서 열리게 됨에 따라 시는 본고장에서 세계의 석학들에게 직지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기회를 갖게돼 직지가 이들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은 셈이다. 물론 앞으로 프랑스 국립박물관 설득하는 자업이 남아 있으나 자문위원회 유치가 프랑스에는 압박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시는 이미 이들과 즙촉한 경험이 있는데다 이들을 설득할 수 있는 충분한 여유가 있어 직지의 세계기록문화유산 등록이 결코 불가능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직지가 세계 기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으로 공인받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청주시뿐 아니라 국가적인 관심이 절실하다. /권기석기자
파일	20060602025301950.pdf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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